1. 금리와 채권가격은 반비례한다. (1) 금리는 화폐의 시간가치다. 재무 또는 보험이론에서 말하는 현재가치, 미래가치에 대해 깊게 알지 못하더라도 금리와 채권가격이 반비례한다는 것은 뉴스를 통해 익히 접할 수 있다. 금리에 대한 여러 해석이 있지만 금리는 기본적으로 화폐의 시간가치이므로, 금리가 높아진다는 것은 화폐 1단위의 미래가치가 올라간다는 뜻이면서 동시에 미래의 화폐 1단위의 현재가치가 낮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. 즉, 현재의 100만원에 서 금리가 5%에서 10%로 올라간다면 아래와 같이 100만원은 105만원이 아닌 110만원이 되어 미래가치가 올라간다. 한편 미래의 100만원은 금리가 5%일 때의 현재가치보다 금리가 10%일 때의 현재가치가 낮은데, 이는 동일한 1년 후의 100만원을 만들..